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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4. 13. 방산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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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민·군, 우주 발사장 구축·항공엔진 개발 협력

김해령

입력 2026. 04. 10   16:45

업데이트 2026. 04. 12   12:31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오태석 우주항공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열린 민·군 우주항공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오태석 우주항공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열린 민·군 우주항공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우주 발사장 구축과 재사용 발사체, 첨단 항공엔진 개발 등을 위해 민·군이 역량을 결집한다. 부처 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국방·민간 기술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은 지난 10일 방사청 대전청사에서 ‘민·군 우주항공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처 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민·군 발사지원시설 구축·활용을 위한 상호 지원 △공공위성의 국내 발사체 활용 확대·촉진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지원 △재사용할 수 있는 중소형 발사체 등 개발을 위한 민·군 우주항공기술 투자 확대 △차세대 첨단 항공엔진 개발 △우주방산 분야 중소기업 육성 및 국제협력 지원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주항공 5대 강국 도약’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우주항공사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양 기관의 미래 비전과 추진력을 하나로 모아 우리 기술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역동적인 산업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김해령 기자 < mer0625@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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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맘껏 하도록 장벽 낮추고 여건 보장”

김해령

입력 2026. 04. 10   17:00

업데이트 2026. 04. 12   12:34

안규백 장관,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창의적 발상·도전정신 미래 핵심 동력
천궁Ⅱ 연구개발 기여자들에게 표창
방산기업 찾아 공급망 안정화 점검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0일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하며 연구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0일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하며 연구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 10일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를 방문한 자리에서 “원하는 연구를 마음껏 수행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제도적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연구 여건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과연 연구원들을 만나 “청년 연구원의 창의적인 발상과 도전정신이 미래 국방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안 장관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 무기체계의 기술력은 국과연 연구원들의 오랜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자주국방의 미래는 연구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손끝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육군의 K9 자주포, 공군의 KF-21 전투기, 해군의 호위함과 잠수함을 중심으로 ‘K무기체계’가 오대양 육대주로 뻗어나가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안 장관은 “대한민국이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를 넘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국방과학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여러분의 생각을 직접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연구원들에게 허심탄회한 소통을 제안했다.

연구원들은 우리나라가 기술선도국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연구개발 과정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고민도 털어놨다. 특히 정부의 정책 지원을 요구했다.

김효창 연구원은 “최근 우리나라의 무기체계가 인정받는 것을 보면서 감회가 새롭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성과를 토대로 우리 국과연이 더 다양한 연구개발을 시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LIG D&A 대전하우스를 찾은 안 장관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LIG D&A 대전하우스를 찾은 안 장관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이에 안 장관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방향만 잘 잡으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환경 조성과 채용 과정의 취약점도 개선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안 장관은 연구개발 기여자들에게 표창도 직접 전달했다. 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 ‘천궁Ⅱ’ 개발에 일조한 공적으로 장관 표창을 받은 강경태 연구원은 “장관님의 격려와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며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국방과학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장관은 이어 중동전쟁에 따른 방산 공급망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LIG D&A(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대전하우스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방위사업청과 LIG D&A로부터 무기체계 공급망 영향 등을 보고받은 안 장관은 “방위산업은 국가안보의 보루이자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중동전쟁으로 정세가 여전히 불확실한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공급망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업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도 수렴했다. 안 장관은 “국제 유가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기업, 관련 기관이 함께 상황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무기체계 생산라인을 점검한 뒤 “방사청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정부도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방산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글=김해령/사진=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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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방산·우주항공 핵심 소재…알루미늄 판재 라인 국내 구축 시급

조가현 기자

2026.04.13 07:00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인터뷰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이 4일 서울 강남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서 알루미늄 판재 공급망 국내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생기원 제공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이 4일 서울 강남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서 알루미늄 판재 공급망 국내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생기원 제공

"중동 전쟁과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국제질서 재편은 이제 불가피합니다. 우리 주변에 흔해 보이는 것들이 더이상 흔하지 않고 귀해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현재 시급한 것 중에 하나는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 주력 산업과 방산, 우주항공 등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위한 고부가가치 알루미늄 판재 라인 국내 구축입니다."


4일 서울 강남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서 만난 이상목 원장은 전략적 핵심 소재 공급망 위기를 우려했다. 그중에서도 알루미늄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드론·로봇·방산·우주항공 등 한국이 미래 먹거리로 꼽는 산업 전반의 핵심 소재인데도 불구하고 국내에 고부가가치 판재 생산 라인이 단 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


알루미늄 가격은 중동전쟁 여파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련소인 바레인 알바(Alba)와 아랍에미리트(UAE) 에미리트글로벌알루미늄(EGA)이 미사일 공격을 받으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물류까지 막히면서 공급망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 원장은 전쟁보다 더 근본적인 변화가 있다고 본다. 그는 세계화 시대에 미국이 중국의 저임금과 전세계 저가 원자재를 끌어다 쓰며 돈을 찍어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가가 급등하면서 그 구조의 한계가 드러났고 미중 갈등까지 겹치면서 미국이 핵심 소재 산업을 자국 안으로 끌어들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5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내 알루미늄 제련소가 실제로 세워지고 있다. 노벨리스·스틸 다이나믹스·센추리 알루미늄 등이 대규모 증설과 신규 제련소 건설에 나섰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세계 철강 수요가 연평균 0.18% 감소하는 동안 알루미늄은 3.06% 성장했다.


이 원장은 "세계화 시대 공급망은 경제 가치를 중심으로 교역하지만 안보 가치로 중심이 옮겨가면 가격에 상관없이 공급을 끊어버린다"며 "국면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기업들도 한국 방산·항공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경계심을 키우며 계약을 해도 1년 넘게 납품을 미루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도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 판매를 끊을 수 있다고 봤다.


이 원장은 알루미늄 판재 20만 톤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으로서는 직접 생산 라인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만 톤 규모 판재 라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건 3000억~4000억 원의 투자, 300명의 인력, 4만 평의 부지"라며 "새만금 같은 입지에 기술과 설비, 이를 하나로 묶는 시스템통합(SI) 업체만 갖춰지면 충분하다"고 했다.


기술적 토대는 이미 마련돼 있다. 생기원이 개발한 '에코 알막(ECO-Almag)'이다. 알루미늄의 강도를 높이려면 마그네슘을 섞어야 한다. 기존에는 1급 발암물질인 베릴륨을 써야 했고 마그네슘을 5%까지밖에 넣지 못했다. 


김세광 생기원 소재공급망연구부문 수석연구원은 산화칼슘(CaO)으로 산화를 제어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발암물질 없이 마그네슘을 9%까지 넣고도 찢어지지 않으며 기존 철계 설비를 그대로 쓸 수 있어 열처리 공정도 사라진다. 이미 중견기업 APS에 30억 원 규모로 기술을 이전했고 국방과학연구소와 경량소재 국산화 협약도 체결했다.


이 원장은 "공급망이 미중 두 블록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한국의 입장이 애매해지면 정작 소재가 필요한 순간 어느 쪽에서도 공급을 받지 못하는 처지가 될 수 있다"며 "판재 공급망을 우리가 갖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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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게시판] 우주청-방사청, 민·군 우주항공사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임정우 기자

2026.04.10 17:23

 

■ 우주항공청과 방위사업청은 10일 대전 방사청 청사에서 '민·군 우주항공사업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부처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세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주항공산업이 향후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안보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인식하에 부처 간 경계를 넘어 민군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자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민·군 발사인프라 구축·활용, 공공위성의 국내 발사체 활용·촉진,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재사용 가능한 중소형 실용발사체 및 민군 우주항공기술 등 공동 개발, 차세대 첨단 항공엔진 개발, 우주방산 분야 중소기업 육성 및 국제협력 등 그간의 협력 안건을 총망라했으며 협약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물꼬를 트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끌 차세대 성장동력이며 국가 안보의 핵심"이라며 "양 기관의 미래 비전과 추진력을 하나로 모아 우리 기술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역동적인 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우주항공청은 10일 '국가우주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위원회 부위원장 및 민간위원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국가우주위원회는 우리나라 우주정책에 대한 최상위 심의·의결 기구로 2024년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위원장이 대통령으로 격상됐으며 그간 정부부처에서 담당하던 부위원장직 또한 민간위원 중 호선하도록 변경되어 민간 전문가가 보다 적극적으로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우주항공청장은 국가우주위원회의 간사위원으로서 위원회에 참여한 부처 및 민간위원의 의견을 조율하고 위원회 기능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주항공청장과 국가우주위원회 부위원장 및 민간위원 간 인사에 이어 향후 글로벌 우주항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2026년 주요 우주개발 사업 등을 주요 의제로 하여 향후 국가 우주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제언이 진행됐다.

 

 

 

 

KBS

 

 

 

 

“사우디, 한국에 천궁Ⅱ 조기 인도 타진…걸프국들, 공급선 다변화”

입력 2026.04.13 (03:15)수정 2026.04.13 (06:46)

중동 걸프 국가들이 방공 전력 공백을 우려해 미국 중심의 무기 조달구조에서 벗어나 한국, 영국, 우크라이나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한화와 LIG넥스원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궁Ⅱ(M-SAM)의 인도 일정을 앞당길 수 있는지 타진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도 한국 업체들에 요격미사일 추가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주간 공습으로 방공 탄약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자 즉시 전력 보강이 가능한 대체 무기 확보에 나선 것입니다.

천궁Ⅱ는 드론과 탄도미사일, 항공기 등을 요격할 수 있는 중거리 방공체계입니다.

UAE가 최근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실제 운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확보를 위해 일본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미국 무기의 주요 고객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 등이 대체 미사일 방어체계를 찾기 위해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들 국가는 한국의 방공 시스템 외에도 우크라이나산 요격 드론, 미국의 전통적인 개틀링 기관포, 영국 스타트업의 저가 미사일 등 '창의적인' 방식을 동원해 다양한 수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중거리 요격체계뿐만 아니라 요격 드론, 전자전 장비, 근접방어 수단 등을 결합해 다층적 방공망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이란 샤헤드와 같은 저가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공격이 확산하면서, 기존 고가 요격체계 중심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중동국들은 우크라이나와의 국방 협력에도 잇따라 나섰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크라이나와 무기 생산과 경험 공유를 위한 국방 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카타르도 우크라이나와 협력 협정을 맺고, 당국자들이 현지 요격 드론 훈련장을 방문하고 업체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UAE 역시 우크라이나와 협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기업과 군은 이들 걸프 국가들이 요격 드론과 전자전 장비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자국 내 수요를 감당하기에도 벅찬 상태에서, 실제 수출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에 대해 미국과 걸프국가들이 이란의 보복 공격 규모를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저가 드론이 대규모 공습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수요 급증에도 미 방산업계가 생산 능력을 충분히 확대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잠재적 수주를 잃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관 방산협력 사절단, 중남미서 K-방산 홍보 활동

입력 2026.04.12 (15:32)수정 2026.04.12 (15:33)

정부는 외교부,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에 민·관 방산 협력 사절단을 파견해 'K-방산'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외교부와 방사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비롯해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대한항공 등 7개 주요 방산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지난 6∼10일 방산 유망국인 칠레와 브라질을 방문했습니다.

사절단은 지난 6∼7일 칠레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방산 및 항공우주국제전시회 'FIDAE'에 참여해 칠레 및 중남미 방산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협력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또, 사절단은 칠레에서 중남미 방산수출협의회를 열어 중남미 지역 방산시장 동향과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기업 간담회에서는 중남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방산기업들의 발표와 건의 사항을 들었습니다.

이어 9∼10일 브라질을 방문해 국방 분야 고위급 인사와 면담을 하고, 한국의 방산 역량과 우수한 무기체계를 홍보하며 양국 간 협력할 수 있는 방산 분야를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방위사업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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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2라운드'…한화오션·TKMS에 제안서 수정 기회

 

노정용 기자

입력2026-04-12 06:04

 

오타와, 방산 전략 부합 산업 혜택 보완 요구…4월 29일까지 시한 부여
획득비만 최대 40조 원, 수명 주기 포함 120조 원…6월 말 승자 윤곽

한화오션이 제안한 국내 3000톤급 잠수함의 최신 개량형인 KSS-III Batch-II. 사진=한화오션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오션이 제안한 국내 3000톤급 잠수함의 최신 개량형인 KSS-III Batch-II. 사진=한화오션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의 두 경쟁자인 한국 한화오션과 독일 TKMS에 입찰 제안서를 수정·보완할 기회를 부여했다.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 등 현지 매체들이 11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캐나다 국방투자청(DIA)은 양사가 지난 3월 초 마감 기한에 맞춰 제안서를 이미 제출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약 20일간의 추가 수정 기간을 부여했다. 수정 마감 시한은 4월 29일이다.

캐나다 정부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한 직접적인 배경은 일정상의 불일치다. 캐나다가 연방 방위 산업 전략을 공개한 시점은 지난 2월 17일로, 당초 잠수함 입찰 마감 기한보다 불과 며칠 전이었다. 국방투자청 대변인 제레미 링크(Jeremy Link)는 "방위 산업 전략이 제안서 제출 기간 막바지에 발표됐기 때문에 입찰자들에게 시한부 수정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조치가 "주권, 국내 산업, 가성비(Value for Money)라는 정부의 업데이트된 우선순위를 제안서가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이것이 경쟁 자체를 재개하거나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산업 혜택'이 승패 가를 변수…10대 주권 역량 충족이 관건

 

이번 제안서 수정의 핵심은 캐나다의 방위 산업 전략이 제시한 10대 '주권 역량(Sovereign Capability)' 분야에서 얼마나 실질적인 국내 산업 기여를 약속하느냐다. 항공우주, 탄약, 인원 보호 장비, 센서, 우주 기술, 특수 제조, 훈련 및 시뮬레이션, 드론과 로봇을 포함한 무인·자율 시스템 등이 이 분야에 해당한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잠수함 입찰 과정에서 양사에 자동차 부문 생산 약속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TKMS는 "고객 측이 최근 제안서 수정 단계(PAP)를 개시했으므로, 양사는 4월 29일까지 각자의 제안서를 수정하거나 보완할 수 있다"며 그 이상의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역시 캐나다 정부로부터 지난 목요일 수정 기회 통보를 받았다고 확인하면서 추가 논평을 삼갔다.
 

TKMS가 노르웨이와 공동 개발할 잠수함 Type 212CD. 사진=TKMS이미지 확대보기
TKMS가 노르웨이와 공동 개발할 잠수함 Type 212CD. 사진=TKMS



칼턴 대학교에서 방산 정책과 획득을 연구하는 필리프 라가세(Philippe Lagassé) 부교수는 이번 조치의 이면에 두 가지 의도가 공존한다고 분석했다. 하나는 양사로부터 더 많은 산업 혜택 약속을 이끌어 내려는 실리적 목적이고, 다른 하나는 추후 법적 분쟁을 차단하려는 절차적 신중함이다. 그는 "만약 계약 결정이 어느 기업이 수정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얻지 못한 요소에 달려 있다고 판단된다면, 그 기업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며 "정부가 '이제 추가할 것이 있으면 넣어라'고 말하는 기회를 주는 것은 신중하고 현명한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KSS-III Batch-II 대 212CD…역사적 선택의 무게


한화오션은 국산 3000톤급 잠수함의 최신 개량형인 KSS-III Batch-II를 제안했고, TKMS는 독일-노르웨이 공동 개발 프로그램인 Type 212CD를 내세우고 있다. 두 기종 모두 캐나다가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배제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디젤-전기 추진 방식이다.


총사업 규모는 획득비만 240억~300억 달러(약 35조~44조 원)에 달하며, 50년 이상의 전체 수명 주기 비용을 포함하면 600억~1200억 달러(약 89조~178조 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라가세 교수가 제시한 이 추산치는 최종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는 올해 6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국방투자청도 "올해 안에"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잠수함 도입은 캐나다 해군 역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캐나다는 1960년대 냉전 시기 이후 신규 잠수함을 구입한 적이 없으며, 12척을 한꺼번에 발주하는 것은 전례가 없다. 현재 보유한 4척의 중고 잠수함 가운데 실제 작전 가능한 것은 단 1척에 불과한 상황이다. 어느 쪽이 선택되든 캐나다와 수주국 사이에는 50년을 넘어서는 장기 안보 협력 관계가 형성된다. 라가세 교수는 이를 두고 "사실상의 동맹(de facto alliance)"이라고 표현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경향신문

 

 

 

 

 

‘공중 항공모함’ 시대 열렸다…작은 무인기도 장거리 타격

수정 2026.04.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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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우주항공기업 TAI가 제작한 대형 무인기 ‘악숭구르’가 날개 아래에 소형 무인기 ‘슈퍼 심섹’ 두 대를 매달고 비행하고 있다.  TAI 제공

터키 우주항공기업 TAI가 제작한 대형 무인기 ‘악숭구르’가 날개 아래에 소형 무인기 ‘슈퍼 심섹’ 두 대를 매달고 비행하고 있다. TAI 제공

터키 우주항공기업 TAI가 제작한 대형 무인기 ‘악숭구르’가 소형 무인기 ‘슈퍼 심섹’ 두 대를 날개 아래에 매달고 비행하고 있다. TAI 제공

터키 우주항공기업 TAI가 제작한 대형 무인기 ‘악숭구르’가 소형 무인기 ‘슈퍼 심섹’ 두 대를 날개 아래에 매달고 비행하고 있다. TAI 제공

대형 무인기가 자신의 날개에 작은 무인기 여러 대를 매달고 비행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오래, 멀리 날 수 없는 소형 무인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공중 항공모함’이 등장한 것이다.

튀르키예 항공우주산업(TAI)은 최근 SNS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대형 무인항공기 ‘악숭구르’가 자신의 주날개 아래에 소형 무인기 ‘슈퍼 심섹’ 두 대를 매달고 시험 비행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TAI는 공식 자료를 통해 “악숭구르는 감시와 재난 대응 목적의 민군 겸용 무인기”라며 “슈퍼 심섹은 자폭 공격 등에 사용되는 군용 무인기”라고 설명했다.

 

악숭구르는 길이 11m, 날개폭 24m다. 최대 시속은 250㎞다. 속도는 느리지만 덩치가 크다. 슈퍼 심섹은 길이가 4m, 날개폭은 1.8m다. 악숭구르가 대형 버스라면 슈퍼 심섹은 자전거 덩치다. 대신 슈퍼 심섹은 속도가 빠르다. 최대 시속 1000㎞다. 악숭구르의 4배다.

TAI는 두 기종의 덩치와 속도를 조합했다. 악숭구르를 슈퍼 심섹을 실어 나르는 ‘공중 항공모함’으로 쓰는 기술을 고안했다. 바다 위 항공모함이 소형 함재기를 띄워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을 하늘에서 차용한 것이다.

악숭구르는 750㎏짜리 물체를 매달고 약 12시간 비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슈퍼 심섹(한기당 200㎏)을 동체에 붙이고 나는 일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실제로 시험 비행에서 악숭구르는 슈퍼 심섹 두 대를 날개에 매달고 날았다. TAI가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악숭구르는 비행 속도나 방향 전환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TAI가 각자 멀쩡히 하늘을 날 수 있는 무인기 두 모델을 굳이 결합해 공중 항모와 함재기로 만든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렇게 하면 슈퍼 심섹을 장거리 타격 용도로 쓸 수 있어서다.

슈퍼 심섹은 본래 비행시간이 최대 1시간20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먼 거리를 날 수 없다. 그런데 엔진을 멈춘 채 악숭구르에 매달려 이동하다가 적진 코앞에서 발진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멀리 있는 목표물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예전에는 공격할 수 없던 장거리 목표물을 타격하는 일이 가능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서도 무인기의 군사적 효용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무인기 성능을 올리기 위한 노력은 각국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경제

 

 

 

 

“결국 ‘노딜’로 끝났다”…47년만의 美·이란 최고위급 담판

2026-04-12 15:32:23

 

美·이란, 300명·70명 매머드급 대표단…21시간 밤샘 마라톤협상

파키스탄 동석 3자 대면협상…이란 ‘그을린 책가방·영정사진’ 전용기에 태워

협상 도중 美 호르무즈 기뢰제거 작업 발표…이란 “강력대응” 긴장고조

이란 “협상 계속” 의지 보였지만…밴스 “미국 복귀” 결국 불발 선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협상을 위해 협상장에 들어서고 있다. [AP]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미국과 이란이 11~12일(현지시간) 에 걸쳐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밤샘 마라톤 종전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노딜’로 끝났다. 이번 협상은 1979년 양국 외교관계 단절 후 47년만에 성사된 미국과 이란의 최고위급 대좌여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양국은 밤을 새워가며 21시간 동안 ‘벼랑끝 담판’을 벌였다. 그러나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과 레바논 공격 중단 등을 요구하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핵무기와 관련해 ‘명확한 약속’을 듣지 못했다”며 미국으로 복귀해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미국과의 휴전 협상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오른쪽 두번째) 이란 의회 의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인근 라왈핀디의 누르 칸 공군기지에 도착해 협상단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AFP]

이번 협상은 기본적으로 파키스탄 측이 동석한 가운데 3자 대면 협상으로 진행됐다. 이란 매체들은 파키스탄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5시 30분 협상이 개시됐다고 보도했다. 이란측 대표단은 71명, 미국 대표단은 경호·의전 인력을 포함해 약 300명으로 전해졌다.

협상 하루 전날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대표단 탑승 전용기 좌석에 그을린 책가방, 희생된 아이들의 사진, 꽃 등이 놓여있는 사진을 게시하고 “이번 비행의 내 동반자들”이라고 적었다. 이란 전쟁 첫날 사망한 자국 초등학교 희생자를 기린 것이다.

 
이란의 협상 대표단을 태운 메라즈 항공 여객기 안에 화마에 그을린 자국이 선명한 책가방과 꽃, 그리고 웃고 있는 아이들의 영정사진이 보인다. [로이터]

양측은 1박2일간 3라운드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 NYT는 이란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샤리프 총리가 동석한 가운데 밴스 부통령이 갈리바프 의장과 악수했다고도 보도했다.

그러나 회담이 한창 진행되는 도중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 회담 장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 JD 밴스(왼쪽) 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종전협상에 나선 가운데,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중국, 일본, 한국, 프랑스, 독일과 다른 여러 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의 국가를 위해 호르무즈 해협 정리 작업을 지금 시작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미군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중부사령부 소속 병력이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 여건 조성을 시작했다”면서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지난 2월 28일 중동 전쟁 개시 후 처음이다.

미 중부사령부의 발표 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군함은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미군의 기뢰 제거 작업은 이란과의 조율 없이 진행됐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전했다.

 
셰바즈 샤리프(오른쪽) 파키스탄의 총리가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이란 종전협상에 앞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왼쪽) 이란 의회의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날 미국과 이란간 협상은 21시간 넘게 이어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끝내 결렬됐다. [UPI]

양측 협상은 결국 11일 자정을 넘겨 계속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도 상관없다며 이란을 압박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3시를 넘어서자 이란 정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파키스탄의 중재하에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이 14시간 만에 종료됐다”면서도 “일부 이견이 남아있지만,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측의 1일차 협상 종료 발표와는 달리 미국 정부는 협상 종료 여부에 대해 곧바로 입을 열지 않았다.

 
JD 밴스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의 종전협상을 성과없이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에어포스2에 탑승하고 있다. [AFP]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다시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밴스 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6시 30분께 이란과 21시간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란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미국으로 복귀한다”고 말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어떤 조건을 거부했는지에 대해 “문제는 ‘이란이 지금뿐만 아니라 2년 후에도, 나아가 앞으로도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근본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는가’ 하는 점”이라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 문제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했음을 설명했다.

밴스 부통령은 “우리는 매우 간단한 제안을 가지고 이곳을 떠난다”며 “이것이 우리의 최종적이고 최선의 제안이다. 이란이 이를 받아들일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의 발표가 나온 직후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도 현장에 있는 취재원이 “미국의 과도한 요구가 합의 도출을 저해했다”고 말했다며 협상 결렬을 확인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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