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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 27. 방산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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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차세대 잠수함 사업, 캐나다에 한국이 최적의 선택”

입력 2026. 02. 26   17:23

업데이트 2026. 02. 26   17:25

안 장관, 맥귄티 국방장관과 회담
국방·방산협력 강화방안 등 논의

 

안규백 장관이 25일(현지시간)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캐나다 국립전쟁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안규백 장관이 25일(현지시간)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캐나다 국립전쟁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장관을 만나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강화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외교부 청사에서 맥귄티 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두 장관은 먼저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한·캐나다 안보·국방협력 파트너십’을 토대로 안보·국방 분야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맥귄티 장관은 또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의 미래 안보 분야 협력이 심화할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우주·해양 안보에서 대한민국과의 협력이 중요함을 언급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에 안 장관은 캐나다가 추진 중인 차세대 잠수함 전력사업과 관련, 대한민국의 참여가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양국 간 전략적 국방·방산협력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캐나다가 발표한 방위산업전략에서 언급한 것처럼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하는 캐나다에 대한민국이 최적의 선택이라고 역설했다.

안 장관은 외교·국방(2+2) 장관회의에 앞서 진행된 업무 오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등이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한 비핵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대북정책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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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로봇·RCWS 한몸에 품은 전투차량의 등장…前에 없던, 戰에서 보다

입력 2026. 02. 26   17:22

업데이트 2026. 02. 26   17:24

한국형공병전투차량 제병 협동훈련 첫 공개

차량 상단에 있던 드론 날아올라 장애물 식별하고 로봇이 기동로 지뢰 탐지
AI 기반 복합형 원격사격통제체계, 표적 찾아내자 병력이 원격으로 제압사격
위험지역 병력 노출 최소화·높은 방호력 특징… 생존성·작전 효율성 모두 잡아

육군은 미래 전장환경 변화, 병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정찰·경계·작전 지속지원에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투입하는 것이 그중 하나다. 정책부서와 일선 부대를 막론하고 이들 체계를 확보하고 전력화하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육군이 26일 최초 공개한 ‘AI 기반 유·무인 복합 한국형공병전투차량(K-CEV)’ 훈련에서 지금까지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글=최한영/사진=한재호 기자

 

육군11기동사단이 시범 운용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 한국형공병전투차량(K-CEV)’이 26일 양평종합훈련장에서 열린 제병 협동훈련에서 K6 중기관총으로 제압사격을 하고 있다.
육군11기동사단이 시범 운용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 한국형공병전투차량(K-CEV)’이 26일 양평종합훈련장에서 열린 제병 협동훈련에서 K6 중기관총으로 제압사격을 하고 있다.

 


K-CEV, 장병 안전 보장 기대감

이날 오전 양평종합훈련장에서 11기동사단 장병들이 K-CEV를 중심으로 선도 정찰부대를 운용하기 시작했다. K-CEV는 K21 보병전투장갑차 기반 차량 플랫폼에 AI 기반 복합형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360도 상황인식장치, 폭발물 탐지·제거로봇, 근거리 정찰드론을 통합한 차량이다. 기동과 탑재 기기 조작은 차량 내부는 물론 가시거리에서 원격으로 가능하며, 대전차지뢰 방호까지도 가능하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사단이 시범 운용하고 있다.

장병들은 장애물 개척과 공격작전을 포함한 제병 협동훈련을 전개했다. 근거리 정찰드론이 목표지역을 감시·정찰하며 적 장애물과 위협요소를 식별했다. 확인된 적에 대응해 K281 장갑차가 81㎜ 박격포로 화력지원을 하자 정찰드론을 재차 투입해 위협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했다.

전투피해 평가가 끝나자 K-CEV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K-CEV 상단에 있던 정찰드론이 날아올라 장애물 지대와 인근 지역을 정찰하는 사이 차체에 장착한 360도 상황인식장치도 주변 위협을 실시간 탐지했다. 장비 운용자는 후방에서 원격으로 영상정보를 확인하며 상황을 파악했다.

AI 기반 자동 표적탐지 기능이 적용된 RCWS가 장애물 지대 인근 위협 표적을 자동 식별하자, 운용요원은 K-CEV에 탑재된 K4 고속유탄기관총과 K6 중기관총을 조작해 제압사격을 했다.

K-CEV에서 분리된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이 기동로에 적이 설치한 지뢰가 있는지를 확인한 다음 K600 장애물개척전차가 통로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육군은 K-CEV를 이용한 지뢰개척 시간이 기존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은 표적을 RCWS와 초소형 자폭드론을 투입해 제거하자 뒤를 따르던 K21의 40㎜ 주포가 불을 뿜었다. K21에 탑승한 전투원들도 후방 램프가 열리자 하차전투를 했다. 장병들이 장애물 지대에 접근하기 전 안전이 확보됐음을 확인하듯 모두의 움직임에는 거침이 없었다.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기반 정예 전투력 완성”

이날 훈련은 신속시범사업으로 개발돼 시범 운용 중인 K-CEV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펼쳐졌다. 앞서 1월 육군 최초 아미타이거(Army TIGER) 기계화보병대대로 개편한 사단 철마대대의 전투수행 방법에 부합하는 유·무인 복합전력 운용 절차를 검증하는 계기로도 삼았다. 최성진(중장) 7기동군단장 등도 훈련을 참관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장병들은 드론·로봇·RCWS 등을 통합 운용할 수 있는 K-CEV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차체 원격운용이 가능해 위험지역에서 병력 노출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고, 높은 방호능력을 보유한 것이 생존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AI 기술을 적용한 RCWS가 적을 자동으로 빠르게 탐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한다. 불확실한 작전환경에서 적 위협을 제거한 다음 안전하게 병력을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K-CEV를 시범 운용 중인 이윤섭(중령) 사단 공병대대장은 “무인체계가 위험지역을 선도하고 안전을 확보한 후 병력을 투입할 수 있어 장병 생존성과 작전 효율성이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 운용 결과를 토대로 (K-CEV의) 성능을 지속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훈련을 지휘한 배영환(중령) 철마대대장도 “다양한 환경에서 훈련과 전투실험을 계속하며 발전사항을 도출하고,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기반으로 정예 전투력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육군은 기존 아미타이거에 AI와 데이터, 드론·대드론, 로봇, 사이버·전자기 능력을 결합한 ‘아미타이거 플러스(Army TIGER+)’로 미래 전장환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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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강훈식 실장 “UAE와 방산 350억달러…총 650억달러 사업 추진”

2026-02-26 17:50:59

 

“양국 정상간 전략적 협력 가시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26일 양국이 앞으로 650억 달러(약 92조 원) 이상의 협력 사업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3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이날 인천공항 브리핑에서 “이번 특사 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방산 분야에서 350억 달러 이상의 협력사업을 확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양국은 단순히 무기를 사고파는 관계에서 벗어나 설계부터 교육 훈련, 유지 보수에 이르기까지 방위산업 전(全) 주기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이러한 협력원칙을 담은 ‘방산 협력 프레임워크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력도 새롭게 개편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에서 ▷방산 ▷AI ▷원전 ▷문화 등 전략협력 분야를 설정함에 따라 투자 협력도 재편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원전 분야에서도 바라카 원전을 통해 쌓은 협력 경험을 토대로 전(全)주기에 걸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강 실장은 “양국은 핵연료 공급 사업, 원전 정비 역량 강화 사업, 원전 운영에 대한 AI 기술 접목 사업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AI 등 전력수요 확대로 글로벌 원전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에 주목하여 공동진출 실행전략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에 조속히 착수하고 정상회담 계기에 공동진출 전략 로드맵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강 실장은 UAE 방문 기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을 예방하고, 모하메드 대통령의 방한을 초청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청와대는 “양국 정상이 공동선언을 통해 합의한 전략적 협력을 가시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사단에는 과기정통부, 외교부, 산업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등이 참여했다.

 

 

 

뉴스로드

 

 

 

한화에어로, 호주 생산기지서 AS9 첫 출하… K-방산 ‘현지 생산 시대’ 본격 개막

  •  최지훈 기자
  •  
  •  승인 2026.02.26 17:35
 
 

-질롱 H-ACE 가동 성과 가시화… AS9 30문·AS10 15대 공급 일정 본궤도
-AUKUS·파이브아이즈 겨냥 인도·태평양 거점 전략… 레드백 양산도 병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현지 공장에서 출하한 첫 AS9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현지 공장에서 출하한 첫 AS9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AS9 자주포를 처음으로 출하하며 국내 방산업체의 해외 생산 전략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K-방산의 사업 모델이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위치한 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에서 AS9 자주포 3문 출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AS9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50%를 웃도는 K9 자주포를 기반으로 호주군 요구 조건에 맞춰 개조한 모델이다. 회사는 향후 호주 육군에 AS9 30문과 AS10 탄약운반차 15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첫 호주산 AS10 역시 연내 출고될 예정이다.

H-ACE는 지난 2024년 8월 완공된 국내 방산기업 최초의 해외 생산시설로 약 15만㎡ 부지에 생산동과 조립장, 주행시험장, 사격장 등 11개 핵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출하는 시설 완공 이후 약 1년 반 만에 양산 체계가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생산기지를 호주군 공급을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 수요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미·영·호 안보협의체인 AUKUS와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정보동맹인 파이브 아이즈 국가를 중심으로 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호주에서 수주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 양산 작업도 병행하면서 현지 통합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생산기지에서 생산한 자주포의 첫 출하는 K-방산 수출이 단순 납품 단계에서 현지 산업 생태계에 편입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호주 공장을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생산 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출하는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현지 생산·동맹 공급망’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흐름 속에서 한국 방산기업이 공급망 내 역할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뉴스로드] 최지훈 기자 jhchoi@newsroad.co.kr 

 

 

 

파이낸셜뉴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에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6 12:00 수정 : 2026.02.26 18:22

"뉴스페이스 생태계 가교 될것"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는 26일 열린 총회에서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사진)이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029년까지 협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이 뉴스페이스 시대로 본격 진입하게 되는 중요한 시점에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주 생태계를 완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뉴스페이스 생태계의 가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재사용 기술에 대한 획기적 비용 절감과 우주항공 기술의 산업으로의 확장,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3대 핵심과제를 추진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2020년부터 현대로템 사장을 역임하며 현대로템의 항공우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 5월 설립돼 우주관련 정책연구, 수출 및 국제지원, 기술개발 지원, 교육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현대로템을 포함해 한국항공우주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118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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