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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27. 방산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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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국방위원들, 병역 자원 감소 대비 인력 확보·육성 전략 중요성 강조

입력 2025. 10. 24   16:59

업데이트 2025. 10. 26   13:25

각 군 사관학교 통합 준비 상황 등 질문
최전방 창끝부대 복무여건 개선 촉구
꾸준한 대국민 신뢰 회복 노력 치하도

국회 국방위원회는 지난 2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육군의 병력 구조 개편, 지휘체계 정비, 내부 기강 강화, 창끝부대 여건 및 복지환경 개선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위원들은 병역자원 감소 추세 속에서 인력 확보·육성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강조하며 실질적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명선 의원은 각 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 관련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황 의원은 “사관학교 통합은 군의 효율성과 전투력 강화,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며 “체계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각 군 합동위원회를 구성해서 검토하고 있다”며 “국가 이익과 국방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강선영 의원은 최전방 창끝부대의 복무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창끝부대 대대장을 비롯해 중대장, 행보관 등은 휴식 없이 지휘와 병력관리, 행정 등 너무 많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충분히 휴식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승찬 의원도 “우수 인력이 GP·GOP에서 지속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럭셔리 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총장은 “고충을 알고 있다.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적극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용원 의원은 포병병과 간부 보직률이 급격하게 낮아진 점을 문제 삼았다. 이에 김 총장은 “심각한 상태다. 보직률을 높일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면서 “인력획득제도와 업무환경 개선 문제 등을 두루 살펴 조정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올해 산불 진화, 수해복구, 급수 지원 등 육군 장병들의 구슬땀은 국민에게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엇보다 육군이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하고 있는 끊임없는 노력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이번 국감으로 육군의 여러 정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해결 과제를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우리 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방위는 법과 제도를 통해 군이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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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드론·로봇 통합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완성 박차

입력 2025. 10. 24   16:59

업데이트 2025. 10. 26   09:21

군 구조 최적화 등 13대 추진 전력 제시 
주요 부대는 ‘아미타이거’로 개편 방침
‘민주주의와 헌법수호’ 장병 교육 강화
동원부대 전력은 상비사단 수준 보강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지난 2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지난 2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육군이 첨단과학기술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구축하고 인력 구조를 최적화하는 등 ‘강한 육군, 신뢰받는 육군’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육군은 지난 2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13가지 육군의 미래 모습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추진 전력을 제시했다.

주요 발전 방향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구축 △미래 육군 군 구조 최적화 △아미타이거(Army TIGER) 완전성 제고 △첨단기술 기반의 진화적 전력 증강 △소버린 인공지능(AI) 구축을 통한 정예육군 구현 △장병 정신적 대비태세 확립 △예비전력 정예화 △작전·전쟁지속능력 강화 △과학적 방법이 적용된 교육훈련 △창끝부대 여건 개선 △사람 중심의 육군문화 정착, 처우 개선 △예방 및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 △글로벌 국방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소개했다.

이날 육군은 전투수행방법(How to Fight) 기반 AI·드론·로봇 정책을 수립·발전시키고 있으며 2027년까지 대대급 시범부대를 선정해 시험 적용하고, 2040년까지 AI 기반의 지휘통제체계와 드론·로봇 무인체계가 통합된 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부대·전력·인력 구조도 전면 설계·개편한다. 먼저 ‘멀리 보고 즉시 타격’하는 제대별 드론부대를 신편할 예정이다. 또 예비전력군무원(가칭)·상근예비군(장기)을 확대하는 등 현역·군무원·민간자원·상비예비군 등을 동원한 ‘총체전력’ 개념의 병력구조를 적용한다.

또 2035년까지 주요 부대를 기동화·네트워크화·지능화한 아미타이거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창끝부대 구성원들의 활동 공간도 획기적으로 개선·현대화하고 여단급 규모로 통합된 ‘미래형 주둔지’를 건설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아울러 육군은 2027년까지 일반전초(GOP) 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을 개량해 감시능력을 보강하고, 2030년까지 AI통합관제플랫폼 전력화로 AI 기반 유·무인복합경계작전체계를 구축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대대급 이하 부대에는 초소형 자폭드론, 소형대장갑자폭드론 등을 전력화하는 등 드론·대드론전력을 보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적 장사정포를 정밀타격하는 ‘한국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II)’를 비롯한 한국형 미사일 성능을 키우는 등 한국형 3축 체계의 육군 능력도 보강하고 있다고 육군은 부연했다.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발맞춰, AI를 기반으로 군 전반의 혁신을 이끌 ‘소버린 AI 구축’도 준비 중이다. 관련 조직을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고 육군은 강조했다.

장병들에게 민주주의와 헌법수호 교육을 시행해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AI 정신전력 평가체계를 시범 적용하고 있다고 육군은 덧붙였다.

예비전력 정예화 계획도 내놨다. 인구절벽 시대에도 강한 전투력을 갖추고자 동원부대 전력을 상비사단 수준으로 보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예비군기동대에 워리어플랫폼 5종을 시험 적용 중이며, 작전용 드론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상비예비군 제도를 확대하고, 여단 단위로 첨단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을 구축 중이다.

장병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 중 하나로 병 주도형 자율 병영생활관을 시범 운영 중이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장성으로서 군을 동원해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한 내란 행위에 맞서지 못했다”면서 사과했다. 이어 “국민께 큰 실망과 깊은 상처를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육군 모두가 ‘내란 군’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전 구성원들과 함께 집단지성을 발휘해 과감한 혁신과 속도감 있는 변화로 육군의 난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장군단이 먼저 솔선수범하면서 혁신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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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방산 양극화 심각…대·중소기업 R&D 투자 격차 17배

허고운 기자허고운 기자

5년간 대기업 투자 1조4500억원 증가…중소기업은 760억원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39;ADEX 2025&#39;에서 LIG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 2025'에서 LIG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우리 경제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잡은 K-방산 수출의 과실이 대기업에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방위산업 연구개발(R&D) 투자금액은 대기업 1조 7166억 원(추정), 중소기업 1032억 원(추정)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신규 연구개발 투자는 △2019년 2690억 원 △2020년 4778억 원 △2021년 4236억 원 △2022년 4489억 원 △2023년 8795억 원 △2024년 1조7166억 원(추정)으로 6.4배 급등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소기업은 △2019년 273억 원 △2020년 318억 원 △2021년 396억 원 △2022년 479억 원 △2023년 852억 원 △2024년 1032억 원(추정)으로 3.8배 증가에 그쳤다.

문제는 격차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2019년 대기업의 R&D 투자금액은 중소기업의 9.8배 수준이었으나, 2024년에는 16.6배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또한 2023년 방위산업 연구원은 총 1만1833명으로 대기업 5675명(48.0%), 중견기업 3223명(27.2%), 중소기업 2935명(24.8%)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증가율을 보면 대기업은 11.6%(591명)인 반면, 중소기업은 3.7%(106명)에 그쳤다.

황 의원은 "지속 가능한 K-방산 발전을 위해서는 대기업 중심의 완제품 수출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독자적 수출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R&D 지원, 해외 판로 개척, 기술 보호 등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대폭 강화해 방산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https://www.news1.kr/diplomacy/defense-diplomacy/5953282

 

헤럴드 경제

 

육·해·공군, 국감 제시한 미래상 AI & 유무인복합[신대원의 軍플릭스]

2025-10-25 21:17:03

 

육군, 2040년 AI 지휘통제·무인체계 통합 완성

해군, 2030년 후반 경항모 대체 전력모함 확보

공군, 2040년대 중후반 6세대전투기 확보 추진

해군은 2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직이착륙형 유인 전투기 중심의 기존 경항공모함(CVX) 대신 탑재 전력을 유인에서 무인 중심으로 전환한 3만t급의 한국형 유무인전력모함(MuM-T Carrier)을 제시했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에서 공개된 유뮤인체계지휘통제함 목업. [신대원 기자]
해군은 2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직이착륙형 유인 전투기 중심의 기존 경항공모함(CVX) 대신 탑재 전력을 유인에서 무인 중심으로 전환한 3만t급의 한국형 유무인전력모함(MuM-T Carrier)을 제시했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에서 공개된 유뮤인체계지휘통제함 목업. [신대원 기자]

[헤럴드경제(계룡)=신대원 기자] 육·해·공군이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밝힌 미래 국군의 핵심 키워드는 유무인 복합과 인공지능(AI)이었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23~24일 충남 계룡대에서 가진 각 군별 국정감사장에선 육군의 12·3 비상계엄 내란 규정, 해군의 중국 서해상 활동 확대 우려, 공군의 잇단 사고에 따른 대책 등이 관심을 모았다.

반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증대를 비롯해 미중갈등 심화와 글로벌 안보 불안정, 급격한 기술 변화 속 우리 군의 대응방안은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다만 육·해·공군은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까지 앞을 내다보며 유무인 복합과 AI를 핵심으로 한 발전방향을 각각 제시했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24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연합]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24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연합]

먼저 육군은 미래 육군 군 구조 최적화와 창끝부대 여건 개선, 사람 중심의 문화 정착 등 13가지 미래상을 제시하면서 첨단과확기술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을 제일 앞에 내세웠다.

육군은 AI 기반 지휘통제체계와 드론·로봇 무인체계를 통합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2040년까지 완성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밝혔다.

이를 통해 드론과 로봇 등 무인체계와 유인체계를 통합운용함으로써 생존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지상군 전투체계를 갖추고 감시·결심·타격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2027년까지 대대급 시범부대를 선정해 AI 지휘체계와 드론·대드론, 지상로봇 통합 실증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육군은 이미 제대별 ‘싸우는 개념’(How to Fight) 기반의 AI·드론·로봇 개념 방안을 수립해 적용 중이다.

이재명 정부의 국가 주도 AI 3대 강국 도약 구상에 발맞춰 국가와 조직이 모델과 인프라, 인력을 직접 통제·운영하는 ‘소버린 AI 구축’을 위해 조직을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인프라 확보도 병행한다.

또 GOP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과 함께 2030년까지 AI 통합관제플랫폼을 전력화함으로써 AI 기반 유무인복합 경계작전체계도 구축한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국정감사에서 “현재와 미래를 모두 대비할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진화적 발전이 가능한 전력, 전투효율이 높은 병력 및 부대, 과학기술과 결합된 강도 높은 훈련, 작전 및 전쟁지속능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군은 2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탑재 전력을 유인에서 무인 중심으로 전환한 3만t급의 한국형 유무인전력모함(MuM-T Carrier)을 제시했다. 유무인전력모함 탑재 전력 변경 전후 비교. [해군 제공]
해군은 2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탑재 전력을 유인에서 무인 중심으로 전환한 3만t급의 한국형 유무인전력모함(MuM-T Carrier)을 제시했다. 유무인전력모함 탑재 전력 변경 전후 비교. [해군 제공]

이와 함께 해군은 수직이착륙형 유인 전투기 중심의 기존 경항공모함(CVX) 대신 탑재 전력을 유인에서 무인 중심으로 전환한 3만t급의 한국형 유무인전력모함(MuM-T Carrier)을 제시했다.

2030년대 후반을 목표로 하는 한국형 유무인전력모함은 해상전투 무인항공기(UAV)와 감시정찰·공격 UAV, 자폭용 UAV, 그리고 침수갑판(웰독)을 설치해 정찰용·기뢰전 무인수상정(USV)과 고속상륙정 등을 탑재하게 된다.

해군은 향후 한국형 유무인전력모함을 대형수송함인 독도함과 마라도함과 함께 3개 기동부대의 지휘함으로 운용한다는 구상이다.

해군 관계자는 “한국형 유무인전력모함은 다수·다종의 유무인전력 운용으로 전장인식 범위와 작전반경을 확장해 전력의 생존성과 공격력 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며 “넓은 해역에 분산된 유무인전력을 실시간 네트워크 기반으로 통합·지휘하는 해양기반 한국형 킬웹의 핵심전력일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군은 AI 기반 해양 무인체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함탑재정찰 UAV는 2020년대 후반, 해상초계 UAV는 2030년대 초반, 그리고 공중·해상표적 정찰·감시는 물론 공대공·공대함·공대지 타격능력까지 보유한 해상전투 UAV를 2040년대 초반 확보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 정찰용 USV는 2020년대 후반, 전투용 USV는 2030년대 초반까지 확보하고, 무인잠수정(UUV)의 경우 기뢰 탐색·소해에서 정찰까지 단계적으로 임무영역을 확대해나간다는 구상이다.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은 “인구절벽에 따른 병역자원의 감소와 드론, AI 첨단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전쟁의 패러다임 변화는 국방환경 전반에 걸쳐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미래전장을 주도하고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AI·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23일 충남 계룡대 공군 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공군 국정감사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연합]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23일 충남 계룡대 공군 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공군 국정감사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연합]

아울러 공군 역시 미래 첨단 항공우주력 건설에 있어서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을 제일 첫머리에 내세웠다.

공군은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에어 가디언’(Air Guardian)이라고 이름 붙였는데, ‘최고의 선도자이자 미래 핵심전력으로, 자율성 기반의 원거리 작전수행을 통해 아군을 보호하며 전력 통합운용으로 공격능력을 극대화해 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하늘의 수호자’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2040년대 중후반 완전한 차세대전투기, 사실상 6세대 전투기 확보 구상을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현재 공군 주력전투기인 F-16 도태와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대비한 6세대 전투기는 진보된 스텔스 기능부터 소형무장, 엔진, 양자통신 등 완전한 차세대전투기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공군 관계자는 “6세대 전투기에는 AI 기반의 무인기로 전환 가능한 수준의 유인기도 포함될 것”이라며 “향후 기술 진보 상황을 평가해 국내 개발할지, 국외 구매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30년대 중으로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개발기술에 기반해 협업 가능한 무인전투기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기술 수준을 고려해 우선 FA-50 협업 소모성무인기를 확보하고, 향후 KF-21 협업 무인전투기를 단계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공군은 AI와 관련해선 군 최초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독자적 AI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핵심기술 ‘AI 파일럿’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공군은 미래전장을 주도하고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정예 강군 건설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AI기술 역량 고도화와 AI 파일럿 핵심기술 확보, 이를 기반으로 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에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601214

 

전자신문

 

KDDX, 사업자 선정 방식 11월 결론 가능성…수의계약이냐 공동개발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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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X 조감도. HD현대중공업

2년간 표류하고 있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방식이 오는 11월 결정될 전망이다. 당초 기본설계 업체인 HD현대중공업과 수의계약이 유력했지만 개념설계 업체인 한화오션과 함께하는 공동개발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오는 11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KDDX 사업자 선정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 10월 국정감사 종료 후 사업자 선정 방식을 결정,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연내에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발주에 착수한다는 복안이다.

KDDX 사업은 7조8000억원을 투입해 한국형 이지스함 6척을 건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함정 사업은 개념설계-기본설계-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후속함 건조 순으로 이뤄진다. 한화오션은 지난 2013년 KDDX 개념설계를 수행했고 기본설계는 HD현대중공업 2023년 12월에 마무리했다.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업체를 선정해야 했지만 업체간 경쟁 속 방사청의 판단 지연으로 2년 가까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방사청은 수의계약과 공동개발 두 가지 안을 두고 검토 중이다. 경쟁입찰은 다시 입찰 과정을 밟아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더 밀리고 제3의 업체가 참여할 가능성이 있어 제외된 상태다.

수의계약은 기본설계 업체와 계약하는 형태다. 기본설계 과정에서 핵심 기술을 모두 탑재하고 상세설계에서는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기본설계 업체와의 수의계약은 사업 추진에 전문성과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 이에 기본설계 업체와의 수의계약은 관행처럼 이어져 왔으며 방사청도 수의계약을 염두에 뒀다. 하지만 민간위원들의 반대 및 정치권의 상생안 압박, 보안감점 연장 등으로 방사청이 수의계약을 추진할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대안으로 떠오른 공동개발은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함께 상세설계에 참여하고 1·2번함을 각 사에 동시에 발주하는 형태다. 공동개발을 통해 KDDX 최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고 동시 건조로 빠른 전력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상세설계에 새로운 업체가 참여하게 되면 과정이 복잡해지고 문제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다는 단점이 있다. 공동개발의 성공사례가 드문 것도 걸림돌이다. 또 담합 및 장비 납기 지연 등 현실적인 문제도 존재한다.

업계는 이번 방사청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수의계약과 공동개발의 장·단점이 명확한만큼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후폭풍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11월 결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내외부 변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면서 “방사청의 결정에 따른 잡음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책임은 방사청이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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