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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12. 방산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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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한·나토, 협력 가능 분야 정보 나누고 추진 방안 논의

윤병노

입력 2026. 05. 11   16:16

업데이트 2026. 05. 11   16:17

방사청, 방한 대표단과 2차 방산협의체
국내 업체 ‘나토 표준 정보’ 확보 강조
다자협력 프로젝트 한국 참여 요청도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한·나토 방산협의체에서 참석자들이 방산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한·나토 방산협의체에서 참석자들이 방산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제2차 한·나토 방산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방사청 국제협력관과 나토 방위혁신군비실장이 공동 주관했다. 우리나라와 나토는 지난해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25 나토 정상회의’에서 방산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마련하기로 합의하고, 같은 해 9월 벨기에 나토 본부에서 제1차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협의체에서는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 측은 나토가 강조하는 상호운용성을 한국 무기체계가 구현하기 위해서는 ‘나토 표준 정보’ 확보가 국내 방산업체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나토는 회원국들이 추진 중인 탄약·우주 분야를 비롯한 다자협력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협의체 참석에 앞서 타르야 야콜라 나토 방위혁신군비실장을 면담했다.

이 청장은 “한국은 나토와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신뢰할 수 있는 IP4(Indo-Pacific 4: 나토와 협력하는 인도·태평양지역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파트너 국가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와 나토의 안보는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며 “나토 국제사무국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방산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방사청은 “나토 대표단의 방한은 지난달 13~15일 나토 주재 30개국 대사단이 우리나라를 찾아 방산협력 현황을 청취한 데 이어 이뤄진 나토 방산 분야 고위급 인사의 방한”이라며 “이는 최근 나토의 인도·태평양지역 국가들과의 방산협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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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與野 의원단, 우원식 서한 들고 캐나다行…잠수함 ‘세일즈 외교’ 가동

박형윤 기자

마가연 기자

입력2026-05-11 18:57

지면 6면

3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기지에서 열린 ‘도산안창호함(SS-Ⅲ) 한국·캐나다 연합협력훈련 출항 환송 행사’에서 가족과 지인이 승조원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3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기지에서 열린 ‘도산안창호함(SS-Ⅲ) 한국·캐나다 연합협력훈련 출항 환송 행사’에서 가족과 지인이 승조원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여야 의원단이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지원을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의 서한을 들고 캐나다 의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추진한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등은 이달 넷째 주 캐나다에 방문해 의회 차원의 잠수함 세일즈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국회 관계자는 “맹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의원단이 캐나다 의회 관계자들을 만날 것”이라며 “우 의장의 서한을 전달하고 한국 잠수함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원단은 우리나라 국회 국방위원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캐나다 하원 국방상임위원회(NDDN) 관계자들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위 관계자는 “국방위를 이끄는 샤를 수자 하원의원 등을 포함해 면담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원단은 잠수함 수주를 위해 태평양을 횡단해 캐나다에 입항하는 도산안창호함 환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 다른 국방위 관계자는 “해군과 잠수함 수주전에 뛰어든 국내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할 것”이라며 “캐나다 빅토리아에 들어오는 도산안창호함 입항 행사에도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진해군항의 바닷물을 담은 3000톤급 잠수함 모형 캡슐 2개를 가지고 가 양국 우호 차원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주전 경쟁 상대인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는 아직 실물이 없는 ‘미개발 잠수함’으로 입찰에 나선 만큼 정부와 기업, 국회 의원단 등 전방위 외교가 펼쳐지면 캐나다 수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국방위도 올 3월 ‘대한민국과 캐나다 간 국방·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결의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하고 후방 지원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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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에 천무 3문 추가 공급

입력2026.05.11 17:41 수정2026.05.12 00:35 지면A12

작년 12월 도입후 후속 계약
"전략적 파트너로 위상 강화"

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에 천무 3문 추가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에스토니아에 천무(사진) 다연장 정밀 유도무기 3문을 추가 공급한다. 지난해 12월 첫 공급 계약을 맺은 뒤 5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KOTRA와 에스토니아 국방투자센터(ECDI)는 정부 간(G2G) 수출 계약을 맺고 에스토니아군에 천무 3문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2억9000만유로(약 5200억원) 규모의 천무 도입 계약에 이은 후속 계약이다. 당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 발사대 6문과 미사일 3종(CGR-080·CTM-MR·CTM-290), 운용·교육 지원 등을 포함한 계약을 맺었다.

에스토니아는 ‘국가국방발전계획 2031’에 따라 한 개 포대 규모의 다연장로켓 전력화 및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후속 계약은 2020년 K-9 자주포 수출로 시작된 양국의 방산 파트너십과 12월 천무 첫 계약 이후 사업 수행 과정에서 쌓은 신뢰가 더해진 결과라는 평가다.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천무 3문 추가 도입은 에스토니아 국방력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한화와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에스토니아의 국방력·방산 생태계 강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발트 지역에 한화의 방위 솔루션을 적극 소개해 에스토니아에서 신뢰받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세계일보

 

 

 

 

 

 ‘천룡’ 또 비행 중단…엔진 소프트웨어가 원인이었다

엔진 공중시동 과정서 문제
91초 활강…비행제어는 정상
ADD “전력화 일정 지연 없다”

입력 2026-05-11 13:04:14, 수정 2026-05-11 13:04:52

국내 개발중인 천룡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이 최근 비행시험에서 결함을 일으킨 것과 관련, 엔진 관련 소프트웨어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미사일 개발을 주도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는 개선 작업을 거쳐 다음달쯤 비행시험을 재개할 방침이다.

 

천룡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세계일보 자료사진
천룡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세계일보 자료사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11일 ADD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충남 태안군 서쪽 바다에서 실시된 천룡 미사일 2차 자체기술시험이 진행됐다. 미사일은 FA-50 경공격기에서 분리된 직후 엔진 공중 시동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지 않아 미사일을 바다에 설정된 안전구역에 빠뜨렸다. 지난 1월의 1차 시험도 중간에 비상 종료됐다.

 

조사에 착수한 ADD는 2차 시험 결함 원인으로 엔진 초기 시동을 위해 설정한 소프트웨어를 지목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에서 운용하는 미사일의 엔진 공중 시동은 항공기에서 분리→점화기 작동→연료밸브 개방→엔진 가속 제어로 이어지는 정밀한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엔지니어가 설정한 소프트웨어와 미사일 연료·공기흡입 등의 요소가 충돌하는 경우엔 엔진 점화 및 재점화에 문제가 발생한다.

 

2차 시험 당시 미사일은 91초 동안 16㎞를 활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6㎞를 비행했으므로 항공기에서 미사일을 분리하는 과정, 비행 제어 등은 정상 작동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미사일이 항공기에서 분리된 직후 소프트웨어를 통해 엔진 시동을 시도했으나, 점화 실패 또는 시동 후 곧바로 꺼졌고, 재시동 시도도 실패해 추력이 없는 상태에서 일정 거리를 날아간 것으로 보인다. 최신 항공기와 미사일의 엔진 점화와 연소 유지는 연료 효율, 추력, 엔진 상태를 실시간으로 자동 관리하는 전자동 디지털 엔진 제어(FADEC) 시스템을 주로 사용한다. 해당 시스템이 엔진을 점화하도록 하는 과정에서 공기 흡입, 연료 압력 등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점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FA-50 경공격기가 천룡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을 탑재한 채 비행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FA-50 경공격기가 천룡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을 탑재한 채 비행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ADD는 이달 안에 엔진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지상시험을 통해 엔진의 공중 시동 성능을 점검한 뒤 다음달부터 비행시험을 재개할 방침이다. 비행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10월부터 내년까지 본격적인 시험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ADD 측은 “전력화 일정 지연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지상시험 통과 직후 비행시험에서 또다시 문제가 발생하면, 기존 일정 지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뉴스1

 

 

 

 

 

현대로템, 한국항공대와 우주산업 MOU…'뉴 스페이스' 경쟁력 강화

박기범 기자박기범 기자

산학협력 기반 기술 검증·인재 양성 박차…미래 신사업 투자 가속

지난 8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우주산업 분야 기술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40;왼쪽&#41;과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40;오른쪽&#41;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40;현대로템 제공&#41;

지난 8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우주산업 분야 기술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로템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로템(064350)이 한국항공대학교와의 우주산업 협력을 통해 사업 역량 제고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8일 한국항공대와 서울 송파구에서 우주산업 분야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공동 연구, 네트워킹, 인재 양성 등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호간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로템과 한국항공대는 △차세대 우주 기술 공동 연구 및 사업화 역량 강화 △기술·학술 정보의 선순환 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현장 중심형 미래 우주 인재 양성 등 국내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발사체·위성·우주 탐사 등 국가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 기획 및 수행, 현대로템 수행 사업에 대한 한국항공대 전문가 그룹의 기술 검증 지원,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한다. 또한 글로벌 우주 산업 트렌드 및 최신 학술 정보 공유, 기술 교류회를 통한 산업 현장의 기술적 난제 해결 방안 도출 등에도 머리를 맞댄다.

현장 중심형 미래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현대로템의 사업 수요를 반영한 우주 특화 커리큘럼 과정을 맞춤형으로 공동 개발 및 운영해 국내 우주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협약을 비롯한 우주 사업 역량 강화 노력을 통해 국내 우주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국내외 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올해 항공우주개발센터 내 항공우주시스템팀을 신설하고 우주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 개발 과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장거리 공대공 유도무기 시제품 및 극초음속 비행체 '하이코어' 개발 과제 등 다양한 핵심 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수주해 우주산업 기술 기반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이용해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우주·수소 등 미래 신사업에 총 1조8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pkb1@news1.kr

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6162188

 

 

 

 

 

매일경제

 

 

 

 

 

한화, KAI 지분 확대에 현대차그룹·LIG '촉각'

박승주 기자

지면 A16

한화, 연내 지분 8% 확보 예고
현대차그룹, 우주분야로 확장
LIG, KF-21과 시너지 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확대에 나서면서 KAI 인수설이 다시 확산하는 분위기다. 한화뿐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 LIG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KAI를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다.

1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KAI 지분 5.09%를 확보하고 보유 목적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말까지 그룹 전체 기준 약 8% 수준까지 지분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한화가 KAI에 대한 인수 의향을 사실상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화가 KAI를 확보할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과 연계한 '육해공·우주' 통합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해진다. 발사체·위성·데이터·서비스를 연결하는 이른바 '한국판 스페이스X' 구상도 힘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다.

현대로템·현대위아 등을 보유한 현대차그룹과 LIG D&A도 잠재 인수 주체로 거론된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현대로템을 중심으로 방산 사업 재편과 우주 분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위아 방산 부문을 현대로템으로 통합하며 지상 무기 체계 역량을 한데 모으는 움직임을 보이는 한편 현대로템은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 엔진 개발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현대차 역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확대를 KAI와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KAI와의 결합이 현실화할 경우 지상 체계부터 항공·우주 분야에서까지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LIG D&A는 KF-21 등 KAI의 항공 플랫폼에 필수적 역량인 유도무기와 전자전, 감시 정찰 분야에 강점을 가진 만큼 KAI 인수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왔다. 2012년 KAI 인수전에 참전했던 대한항공과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도 후보군 중 하나로 언급된다.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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